백패킹 입문 장비 고르기
제가 처음 계류낚시에 입문할때 꼭 해보고 싶었던게 백패킹 계류낚시입니다.
아직은 낚시도 서툴고, 체력적인 문제로 시도해보진 못했지만 언젠가 꼭 도전하고 싶은 일입니다.
저처럼 백패킹낚시에 도전하고싶거나, 낚시는 하지 않더라도..
백패킹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백패킹 경험자로서 백패킹 장비 구매의 작은 팁을 드리고자 작성합니다.
1. 텐트의 선택 –
2. 매트의 선택 – 준비중
3. 침낭, 배낭, 버너&코펠의 선택 – 준비중
중복투자 NO NO
백패킹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제일먼저 골라야하는 텐트.
텐트는 10만원대부터 1백여만원대까지 아주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취미가 그러하듯 처음에 저렴한 제품만 찾다가…
재미를 느끼면 업글하겠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백프로 재구매&중복구매의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우리가 처음에 에어노스로 시작해 나스키를 거쳐, 트윈파워… 결국 스텔라를 사듯이요.
중복구매를 안하고 돈을 아끼려면 어느정도의 스펙과 성능을 갖춘 텐트로 시작하는것이
돈을 아끼는 길 이기도 하고 본인 장비에 더욱 애정을 갖게 되는것 같습니다.
기억하세요. [ DAC ]
무게는 대략 1kg 후반에서 2kg 초반대가 적당하고,
대표적인 브랜드는 힐레베르그, MSR, NEMO, 블랙다이아몬드, 제로그램, 헬리녹스 등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러나 위 제조사에서 생산하는 텐트만해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고르기 힘드실꺼에요.
그래서 마음에 드는 텐트가 괜찮은 텐트인지 초보자분이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텐트의 뼈대 – 폴대를 보면 무조건 정답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그 텐트의 급을 알 수 있는데요.
텐트 폴대에 ‘DAC’ 라는 로고가 있으면 그 텐트는 최소한 평타이상 – 고급텐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백패킹텐트 메이커들은 상위라인 텐트는 거의!! 무조건!! DAC사의 폴을 쓰고 있거든요.
DAC라는 회사에 대해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백패킹용텐트 또는 알파인텐트는 만드는 방식이 좀 특별합니다.
한 회사가 텐트 구조의 설계나 소재등을 정하고 만드는게 아니라.
텐트의 폴을 만드는 회사가 텐트 구조를 설계하고 텐트 메이커에 제안하면 거기에 맞는 소재를 이용해 텐트를 만드는
조금 특이한 구조입니다.
그러므로 텐트의 폴대를 만드는 회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백패킹텐트 폴대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건 DAC입니다.
DAC의 약자는 “동아 알루미늄 코퍼레이션” 이죠.
눈치채셨을 수 있지만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회사입니다.
크으..국뽕에 취한다.
결론 : 백패킹텐트는 다양한 브랜드, 가격, 디자인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하지만…
중복구매나 재구매를 막으려면 최소한 DAC 폴을 사용하는 회사의 제품을 결정하는것이 좋습니다.
이후 1인용텐트의 한계인 좋지않은 주거성과
겨울을 제외한 계절의 통풍이나 환기를 고려해 영입한 헬리녹스사의 “알파인돔 2P” 입니다.
현재 주력텐트로 이용중이며 매우(X10) 만족하며 쓰는중입니다.
겨울에는 안써봤는데 통기에 올인한 텐트인만큼 좀 추울것으로 예상합니다 ㅋ
다만 앞뒤가 대칭인모양에 앞뒤에 위치한 전실, 후실의 존재는 짐을 두거나,
악천후시 텐트안에서 취사를 용이하게 하기때문에 앞으로 쭉 주력텐트로 이용할 생각입니다.
무게:2.56kg, 폭:140cm, 길이:230cm, 높이:110cm
네이버 최저가 :86만원(멀티캠버전 기준)
마치며...
‘연안’ 이나 ‘오성’등 텐트폴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회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요새는 폴 퀄리티의 상향평준화가 어느정도 됐기때문에,
만약 DAC가 아니라면 ‘연안’이나 ‘오성’ 폴을 사용한 텐트도 구매를 고려해볼만 합니다.
(‘연안’ / ‘오성’도 국내회사입니다.)
한번 더 국뽕에 취하며 글을 마감합니다.
다음글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유익한 장비 가이드 감사 합니다.
대표님이 편집을 잘 해주셨습니다 ㅋ
양념님도 가벼운 텐트 하나 더 지르셔야죠??
이대표님이 백패킹을? 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걸인님이군요 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 감성돋는데…. 저 같은 귀차니스트는 그냥 차에서 자게 되더라고요
저는 14년도에 백패킹 시작했는데…
동생을 데려가서 텐트치는걸 시키면 됩니다 ㅋㅋ
아~ 동생이라면 태식이를 시키면 되는거구만? ㅎㅎ
나이 어리고 힘좋은 태영이가 있습니다 ㅋㅋㅋ
사지 말고 갈인횽 갈때 같이가서 자면 되잖아요?짐도 걸인횽이 들고? ㅎㅎ
ㅋㅋㅋㅋㅋ
저는 몸이 약해서…ㅜ
좋은글 감사합니다! 여윽시 현직이시다.
벌써부터 다음편의 부담감이..ㄷㄷ
좋은 정보와 뽐뿌 감사?합니다~ ^.,^
저의 의도가 성공적으로 전달되었군요 ㅎㅎㅎ
야호 캠핑 임과장이 그렇게 할인을 잘해준다던데…
임과장은 힘이 없습니다ㅜ
여기다가도 손댔다가는 전재산이 거덜날 것 같아서 일단 참아야겠습니다
그런데 텐트를 매고 계류가서 자고 오시기도 하나요? (솔깃)
아직 체력이 부족해서 메고가서 낚시는 못하고 근처 야영장에서 캠핑하고 있습니다^^
러블리너스가 뭔지 찾아본 1인입니다.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러블리너스 하세요!!!^^
다음에 동출 기대하겠습니다!!
아주 쏙쏙 들어오는 리뷰 감사합니다.
저도 애들이 다 커서 오캠 장비 처분하고 간략하게 준비하려 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빨리 다음 편을 준비해야겠네요^^
오~~~멋진글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더 많은 정보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