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17 - 계류를 쪼개고 나누는 조행기 (with 남호,종섭)

계류낚시를 하루에 다녀오던 1박으로 가던 구간과 시간의 대략적인 배분을 해두면 좋다.

길이가 긴 계곡의 경우 구간을 나눌수 있는데, 계곡의 물줄기를 최상류, 중상류, 중하류로 나누어 계획을 짤수있다.

또한 시간을 나누는 경우 첫타임을 알고있는 포인트로 잡고 두번째 타임을 미지의 포인트로 탐색을 가는것이다.

이런것들을 시간과 체력이 허락할때 미리미리 해두면 나중에 선행자가 있더라도 나는 근처의 다른곳을 갈 수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멀리있는 계곡으로 간다.

가을단풍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그 곳.

경기남부남부장-남호, 별자리-종섭이와 함께.

동행인이 어디에 캐스팅을 하고 어떻게 액션을 주는지 지켜보는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

세명이 각각 다른곳을 보고 있다.

4짜 산천어가 숨어 있을것만 같은 깊은 소.

상류 100m위에 공사 중.

정해진 결말.

어여쁜 빔스 2형제.

이상하게도 이계곡의 아가들은 발앞에서 다 빠졌다.

있다는것을 확인 했으면 된거다.

가방이나 조끼의 지퍼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미노우통이 통채로 수장될 수도 있다.

덕분에 계류화에 팬티만 입고 입수하는 사람을 발견.

신변보호용 모자이크 처리.

photo by 남호.

오전에는 알고있던 구간의 중상류, 오후에는 20분거리 계곡의 탐사로 이날의 조행을 마무리.

먼길 운전하느라 고생한 종섭이, 바텀노크 성애자 남호… 고맙습니다.

끝.

이소장

릴 : SHIMANO 16 ALDEBARAN BFS

로드 : BEAMS SIERRA 5.2UL

라인 : YGK G-SOUL PE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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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남부장

릴 : DAIWA SS AIR (7.5 기어비 튠)

로드 : SMITH BE STICKY TROUT BST-EXS45UL / C3

라인 : VARIVAS SUPER TROUT BAIT FINESSE PE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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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릴 : DAIWA SS AIR

로드 : BEAMS SIERRA 5.2UL

라인 : SANYO GT-R 3.5LB